
정보 및 줄거리
영화 <건축학개론>은 2012년 3월 22일에 개봉된 이용주 감독의 멜로,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주연인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가 출연하고, 조연인 조정석, 유연석, 김동주, 이승호 외 다수가 출연한다. 총 평점 정보로는 관람객 평점 8.68, 누적관람객수 4,110,000명을 기록한 기록한 118분 분량, 관람등급은 12세 영화이다. 감상 포인트는 ‘스토리, 연기, 연출’이고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에서 8이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감동적인 명작이다. 수상내역으로는 33회 청룡영화상(신인남우상, 인기스타상), 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음악상), 21회 부일영화상(각본상), 48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신인연기상)이 있다.
건축학과 승민(이제훈)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수지)에게 반한다.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순진한 승민은 고백을 마음 속에 품은 채 방송부 선배였던 재욱(유연석)에 의한 오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된다. 15년 만에 그녀를 다시 만났다. 서른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엄태웅) 앞에 15년 만에 서연(한가인)이 불쑥 나타났다. 이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고향인 제주도에 집을 설계해 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은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첫사랑의 기억을 회상하며,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여 간다.
등장인물
극 중 ‘승민’을 연기한 이제훈은 1984년에 태어나 2006년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로 데뷔한 영화배우이다. 방송으로는 <모범택시1,2>, <무브 투 헤브니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트래블러-쿠바>, <여우각시별>, <내일 그대와>, <시그널>< <비밀의 문>, <패션왕> 등이 있고 영화로는 <건축학개론>, <아이 캔 스피크>, <고지전>, <박열>, <파파로티>, <도굴>,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김종욱 찾기>, <점쟁이들>, <분노의 윤리학>, <지구: 놀라운 하루>, <파수꾼>, <탈주>, <언프레임드> 등이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모범택시),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남우주연상,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올해의 남자 배우상 (무브 투 헤븐), 제53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 SBS 연기대상 월화드라마부문 최우수연기상, 제1회 레지스탕스 영화제 Best Actor상,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인기영화인 남자배우부문 대상, 제5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 아시아스타상 등이 있다.
극 중 ‘서연’을 연기한 수지는 1994년에 태어나 2010년 가수 미쓰에이 싱글 앨범 ‘Bad but good’으로 데뷔한 가수이자 영화배우이다. 방송으로는 <안나>, <스타트업>, <배가본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함부로 애틋하게>, <구가의 서>< <빅>, <휴먼 카지노>, <드림하이>, <쇼! 음악중심> 등이 있고 영화로는 <윈더랜드>, <백두산>, <리얼>, <도리화가>, <건축학개론>, <안녕> 등이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배가본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인기상, SBS 연기대상 수목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아시아 스타상,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 뮤직스타일상 알앤비소울 부문,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베스트 스타상 등이 있다.
느낀 점
영화를 보며 제주도의 멋진 풍경과 어울리는 집이 완성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이용주 감독은 실제 건충공학과 출신으로 건축과 사랑을 조화롭게 연결해 이야기를 완성한 것이 독창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대와 30대의 같은 배역을 연기한 배우들의 분위기가 비슷해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았고,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력은 수줍은 첫사랑을 잘 표현했다. 특히 ‘납뜩이’를 연기한 조정석이 ‘과거 승민’을 연기한 이제훈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는 과장되고 유쾌한 장면은 영화관에 온 모든 관중들을 웃게 만드는데 있어 충분했다. 이 당시 장면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SNS에서 회자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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