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줄거리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2012년 3월 22일에 개봉된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의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주연인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 사이가 출연하고, 조연인 앤르니, 클로딜 몰레, 알바 가이아 크라가데 벨루기, 오드리 플뢰로, 조시핀 드모 외 다수가 출연한다. 총 평점 정보로는 관람객 평점 9.34, 누적관람객수 1,720,000명을 기록한 112분 분량, 관람등급은 12세 영화이다. 감상 포인트는 ‘스토리, 연기, 연출’이고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에서 9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감동적인 명작이다. 수상내역으로는 36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외국작품상), 27회 고야상(유럽영화상), 61회 멜버른 국제 영화제(관객상 - 장편), 37회 세자르영화제(남우주연상) 등이 있다.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은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이고 강도 혐의로 전과가 있는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오마 사이)를 만나게 된다. 필립은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껴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이다. 참을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찾아볼 수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내기를 수락한다.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필립은 자신을 고용자, 장애인이 아닌 보통 사람처럼 대해주는 드리스를 친구로 생각하게 된다. 즉, 필립은 진정한 친구가 필요했던 것이고 드리스 덕분에 삶의 웃음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화
영화 속 필립은 상위 1%의 재력과 영향력을 가진 샴페인 회사 사장 ‘필립포조 디보르고’는 사회 최고 엘리트이자 보르고 가문의 계승자로서 부와 명예를 중시하며 살아가던 중 안타까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된다. 드시스 또한 실제 빈민촌 출신의 청년인 ‘애브델’이다. 이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사실적이고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등장인물
극 중 ‘필립’을 연기한 프랑수아 클루제는 1955년 9월 21일에 태어나 1979년 영화 ‘화염병’으로 데뷔한 영화배우이다. 영화로는 <언터처블: 1%의 우정>, <어떤 만남>,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 <사랑을 부르는 파리>, <원 와일드 모먼트>, <프렌즈: 하얀 거짓말>, <지옥>, <비기닝>, <라운드 미드나잇>, <조랑말 폴리>, <보르도 우정여행>, <노르망디 뉘>, <스크리브>, <디 아더 미>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수상내역으로는 제24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32회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이 있다.
극 중 ‘드리스’를 연기한 오마 사이는 1978년에 태어나 2002년 영화 아스테릭스2로 데뷔한 영화배우이다. 영화로는 <쥬라기 월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언터처블: 1%의 우정>, <뮨: 달의 요정>, <더 셰프>, <무드 인디고>, <웰컴, 삼바>, <콜 오브 와일드>, <울프 콜>, <드림팀>, <투깝스 인 파리>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다. 수상내역으로는 제28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비르투오소상, 제37회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 제24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이 있다.
느낀점
드리스가 필립의 휠체어를 개조해 스피드를 즐기는 장면, 새벽 드라이브 하는 장면, 패러글라이딩 하는 장면을 보고 울컥했다. 연민과 동정이 아닌 즐거움과 자유를 함께 만들어가는 드리스와 필립을 보며 감격스러웠다. 또한, 그들은 상위 1% vs 하위 1%, 백만장자 vs 백수, 전신마비 중년 환자 vs 건강한 청년 간병인, 프랑스 백인 vs 흑인 이민지와 같이 극과 극의 배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진실된 우정이 빛나 보였다. 진심 어린 마음은 배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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