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올빼미>는 2022년 11월 23일에 개봉된 안태진 감독의 스릴러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주연인 류준열, 유해진과 조연인 최무성, 조성하, 안은진, 박명훈, 김성철, 조윤서가 출연한다. 지난 3일 기준 평점 정보로는 관람객 평점 8.74, 누적관객수 3,250,000명을 기록한 118분 분량,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의 영화이다. 감상 포인트는 ‘연출과 연기’이고 10대부터 50대 이상 까지 관람객 평점 8점 이상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명작이다.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영화는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이다. 소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역사적 미스터리 사실을 바탕으로 낮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밤에만 희미하게 볼 수 있는 맹인 침술사의 허구가 더해져 118분 동안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즉,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역사적 개연성과 영화적 상상력이 적절하게 조화된 스릴러 작품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및 사실
인조 실록 23년 6월 27에 보면 '세자는 본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었고 병이 난 지 수일 만에 죽었는데, 온 몸이 전부 검은 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선혈(鮮血)이 흘러나오므로, 곁에 있는 사람도 그 얼굴빛을 분변 할 수 없어서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 라고 나와있다.
등장인물
극 중 ‘경수’를 연기한 류준열은 1986년에 태어났으며,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은 <응답하라 1988> 작품으로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인간실격>, <트래블러>, <운빨로맨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응답하라 1988> 등이 있다. 영화로는 <올빼미>, <외계+인 1부>, <봉오동 전투>, <돈>, <뺑반>, <독전>, <리틀 포레스트>, <침묵>, <택시운전사>, <더 킹>, <계춘할망>, <양치기들>, <글로리데이>, <섬. 사라진 사람들>, <로봇, 소리>, 소셜포비아> 등이 있다.
극 중 ‘인조’를 연기한 유해진은 1970년에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은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으로> 제 51회51 백상예술대상영화 남자조연상 외 다수가 있다. 천만 관객 주연 작품으로는 2015년 개봉된 <베테랑>, 2017년 개봉된 <택시운전사>이 있다. 방송으로는 <휴머니멀>, <삼시세끼>,삼시세끼 <텐트 밖은 유럽> 등이 있다. 영화로는 <타짜>, <전우치>, <부당거래>, <이끼>, <인간중독>, <해적>, <베테랑>, <타짜>, <택시운전사>, <공조>, <완벽한 타인>, <1987>, <봉오동 전투> 등이 있다.
느낀점
실제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에 대하여 역사에는 귀국 직후 의문사로 기록되어 있다.개인적으로 역사를 공부할 때 '왜 당시 세자는 의문을 품고 죽게 되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는 소재를 영화에서는 어떤 식으로 풀어내 주었을지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았다. 영화 처음 시작 부터 118분 동안 전개가 탄탄하고 빠르게 이루어져 몰입도가 높았고,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궁금증이 해소 될 수 있었다.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고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보기에도 좋은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댓글